The Original Beer Magazine

[11호] 코로나19와 크래프트노포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1호(2021년 겨울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사진 및 글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1호] 코로나19와 크래프트노포 사진 제공 : eummihada 2020년 11월 4일, 영국에서는 2차 ‘락다운(Lock-down)’이 시작됐다. 락다운 기간에는 슈퍼마켓과 약국을 제외한 음식점, 카페, 술집과 미용실 등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아야 한다. 영국에 거주하는 필자는 이미 반 년째 재택근무 중이고,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는 탓에 슈퍼마켓 앞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줄 서는게 일상이 되었지만, 코로나19 는 수그러들 줄 모르고 더욱 위세를 떨치고 있다. 매일...

[11호] 홈맥을 즐기는 6가지 루트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1호(2021년 겨울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사진 및 글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1호] 홈맥을 즐기는 6가지 루트 코로나야 네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봐라, 내가 맥주 안 먹나!‘순망치한’이라는 사자성어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예로부터 어느 하나가 막히면 다른 방법을 찾아서라도 욕구를 충족시키곤 했다. 여럿이 모이지 못하면 혼자라도, 펍이나 술집에 가지 못하면 집에서라도 알코올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브루어리는 물론, 주류 수입사들의 편의점/마트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펍에서도 캔입 장비를 마련하여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마련하는 추세다. ‘맥주에 진심인 편’인 에디터가 주로...

[11호] 겨울에 더 맛있는 맥주모음zip

[11호] 겨울에 더 맛있는 맥주모음zip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1호(2021년 겨울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사진 및 글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커피, 탄산음료, 맥주 등 겨울에는 ‘마실 것’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더위와 갈증을 이기기 위해 마신다는 인식이 강한 품목이라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꼭 온도에서 비롯된 1차적인 이유에서만 무언가를 마시지는 않는다. ‘얼죽아’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우리는 계절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것을 마시니까. 겨울에 마시기에도 좋은, 아니 겨울이라 더 좋은 맥주들을 소개한다. 스피드웨이 스타우트 베리언트- 에스프레소 앤 바닐라 l  맥주 스타일 :  임페리얼 스타우트l  도수(ABV) : 12.0%l  제조처 : 미국, 에일스미스 브루잉(Alesmith Brewing)l  구매처 : 전국 바틀샵 (2-3월...

[11호] 파랑새처럼 나타난 블루베리 사이더, 와쥬블루(Oiseau Bleu)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1호(2021년 겨울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1호] 파랑새처럼 나타난 블루베리 사이더, 와쥬블루(Oiseau Bleu) 갑작스럽지만, 파랑새‘파랑새’라는 단어는 어감도 이미지도 좋아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다. 시 속에 등장하여 ‘희망’을 뜻하는 상징물로 쓰이기도 하고,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소망을 담아 가게나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는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예쁜 이미지로 남아있을 벨기에 극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의 ‘파랑새’가 이러한 이미지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동화 ‘파랑새’는 형편이 좋지 않아 크리스마스 선물조차 받지 못하는 치르치르와 미치르 남매가 마녀의 부탁을 받아 파랑새를 찾으러 떠나서 다양한 상황과 맞닥뜨리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여정의 목적이었던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온 남매는, 집에서...

[10호] 과즙미(味) 팡팡! 술술 넘어가는 과일 품은 술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과즙미(味) 팡팡! 술술 넘어가는 과일 품은 술 새콤달콤한 맛과 화사한 빛깔, 러블리한 비주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푸드 ‘과일’. 과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다른 음식에 첨가하면 (마치 요리연구가 백종원 선생의 설탕처럼) 더욱 훌륭한 맛과 색감을 보장하는 치트키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료, 디저트, 술 등 다양한 음식에 단골 부재료로 사용된다. 특히 주류에 있어서도 맛과 향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저도수 알코올의 수요가 늘어나며 과일을 더한 제품들이 더욱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히 과일맛 시럽, 퓨레 등을 첨가하여 향만 가미한 것이 아닌 진짜 과일을 듬뿍 넣은 ‘과즙味’ 팡팡 풍기는 색다른 주류 3종을 만나본다.#이것도술이야? #술의재발견 #찐과일주  1. 사과와...

[10호] 맥주라이프에 도움되는 NEW 수제맥주 & 펍 소식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맥주라이프에 도움되는 NEW 수제맥주 & 펍 소식 주류업계에 불어온 굿즈 열풍굿즈(Goods)는 특정 브랜드나 컨텐츠, 연예인 등에 대한 애정으로 구매하여 소장하는 개념이었으나, 최근에는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와 별개로 귀엽거나 혹은 감각적인 디자인, 힙한 감성, 한정판/입소문/웨이팅 행렬 등에서 나오는 희소성 등을 기반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주류업계에서도 귀여운(어쩌면 점점 귀여워지고 있는) 마스코트를 활용하거나 감성적인 컨셉을 내세운 굿즈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오비라거의 랄라베어,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등이 대표적이며 출시하는 족족 빠른 시간 안에 완판되고 있다. 맥주와 관련있는 잔, 코스터, 오프너 등에 그치지 않고, 피규어, 스티커북, 심지어 윳놀이 세트까지 출시되었으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뛰어넘어 새로운 문화와 장르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출처 -...

[9호] 어디까지 마셔봤니! 별별 조합 별별 맥주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9호(2020년 여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9호] 어디까지 마셔봤니! 별별 조합 별별 맥주 아니, 이런 맥주도 있어?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는 오래된 속담은 대부분의 경우 유효하다. 동종 업계 내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를넘나들며 컬래버레이션이 넘쳐나고 있지만, 여전히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이 높은 화제성과 관심도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이 물결은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맥주 업계에서도 컬래버레이션 사례를 상당히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세븐브로이’와 밀가루 브랜드 ‘곰표’의 조합으로 탄생한 ‘곰표 밀맥주’가 특히 화제가 되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곰표 밀가루는 1952년에 설립된 대한제분의 대표 제품으로,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의 진행으로 대세가 된 브랜드 중 하나. ‘곰표 밀맥주’는 밀을 들고 맥주를 마시는 흰...

[9호] 여름 나들이 용인 당일치기 코스 with 맥주!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9호(2020년 여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사진 및 글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국내 테마 수제맥주 투어] 여름 나들이 용인 당일치기 코스 with 맥주!  여름이다.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회사가 피서지 아닌 피서지가 되어버리는 여름이 다가왔다. 하지만 여름이라고 마냥 집과 회사만을 반복할 수는 없다. 우리가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는 오로지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서만은 아니니까. 더위는 싫고, 하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기획한, ‘땀 흘리지 않고 다녀오는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 이번 주말은 경기도 용인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맥주-디저트-문화가 있는 나들이” [코스1]점심 – ‘매직트리...

[9호] 슬기로운 맥주생활, 나만의 맥주 만들기

[9호] 슬기로운 맥주생활, 나만의 맥주 만들기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9호(2020년 여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바야흐로 ‘셀프’의 시대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민족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우리 한국인은, 최근 들어 더욱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요리 방송의 유행에 힘입어 퇴근 후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집꾸미기 열풍이 불자 너도 나도 뚝딱뚝딱 인테리어 박사가 되어가며, 유투브가 핫해지자 남녀노소 영상을 찍고 제작하는 스킬을 배운다. 관심있는 분야에 나만의 색깔을 입히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다. 그리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펍 크롤링을 즐기는 것에서 한층 더 나아가, 직접 양조를 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맥주를 즐기기 시작했다....

[8호] 비어-업-사이클링

[8호] 비어-업-사이클링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8호(2020년 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Beer Up 맥주를 꿀꺽꿀꺽 마시다Upcycling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고 업그레이드(Upgrade)하여 보다 유의미한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버려진 옷으로 새로운 옷을, 폐 소방호스로 가방을, 플라스틱으로 운동화를 만들어내는 식이다. 버려진 제품을 원료 상태로 되돌려 동일한 소재의 제품으로 재생하여 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한 층 더 나아간 상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브랜드들이 폐기되는 자동차의 부품이나 자투리로 버려지는 가죽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폐자원을 활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