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iginal Beer Magazine

[4호] 맥알못의 수제맥주 야식박스 벨루가 체험기 4 step

맥알못의 수제맥주 야식박스 벨루가 체험기 4 step ※ 본 기사는 2019년 4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4호의 컨텐츠입니다. Step1. 관심과 관찰 이제 ‘구독’이라는 단어를 신문이나 잡지에만 적용하기에는 다소 트렌드를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만다. 양말, 꽃, 예술작품, 취미용품 등에 이어 심지어 자동차까지. 다음에는 어떤 구독 서비스가 등장할 지 상상조차 되지 않을 만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대유행하고 있는 요즘이다. 관심 있는 품목에 대한 정기적인 발송에서 오는 편리함, 선택에서 오는 피로함 해소, 이제껏 몰랐던 새로운 제품을 경험하고 싶은 호기심 등이 그 인기의 원인이겠지만, 어떤 제품이 배송될지...

[3호] 맥주가 있는 공간. 따로 또 같이, 우리가 사는 방식 my life , our t’able

[맥주가 있는 공간] 따로 또 같이, 우리가 사는 방식 my life, our t’able ※ 본 기사는 2019년 1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3호의 컨텐츠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유행처럼 번진 혼밥, 혼영, 혼술, 혼맥. 밥을 먹든, 영화를 보든, 술을 마시든, 앞에 ‘혼’이라는 글자를 붙이기만 하면 곧 새로운 단어가 되어 통용되기 시작하고, 모두들 점점 ‘혼자’ 무언가를 하는 일에 익숙해진다. 혼자 맥주 한 캔을 까는 것이 처량하거나 외로운 느낌이 아니라,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여유로운 느낌으로 변모한 것처럼, ‘혼자’라는 단어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혼자 무언가를 행한다는...

[3호] 김부장은 IPA맥주를 닮았다.

김부장은 IPA맥주를 닮았다. ※ 본 기사는 2019년 1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3호의 컨텐츠입니다. 내 나이 28세. 광고 회사에 다니는 지극히 평범한 3년차 직장인이다. 생각해 보니 우습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의 평범함이 그토록 바라던 특별함이었는데.. 보기만 해도 뿌듯해서 집에서부터 목에 걸고 다니던 사원증이 지금은 나를 회사에 묶어두는 목줄 같이 느껴지고, 점심식사 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제 하루를 버티기 위해 들이키는 카페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3년간 파릇파릇 프레쉬했던 많은 것들이 칙칙하게 변했다. 아..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나.내 앞에서 썩은 카푸치노의 거품 같은 휘핑을 양쪽...

[3호] 첫 잔은 무료로 드립니다, 데일리샷

[3호] 첫 잔은 무료로 드립니다, 데일리샷 ※ 본 기사는 2019년 1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3호의 컨텐츠입니다. 매일매일 기분 좋은 첫 잔, 데일리샷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맛집과 새로운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약속 장소를 정할 때도 그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이나 새로 생긴 가게를 열심히 서칭한 후에 방문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 괜찮은 펍에 대한 정보를 찾곤 하는데, 생각보다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정보 수집 차원에서 수제 맥주와 관련된 인스타 계정을 몇 개 팔로우해 놓았더니, ‘데일리샷’이라는 서비스가 몇 번 눈에...

[2호] America Beer Column – 미국인들이 휴일에 즐기는 맥주

미국인들이 휴일에 즐기는 맥주 ※ 본 기사는 2018년 10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2호의 컨텐츠입니다. 글쓴이 : 아케미 오히라. 캘리포니아에 주재하며 요코하마와 시나가와에서 Antenna America를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가 성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를 둘러싸고 있는 파란 바다와 넓은 하늘. 내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기후는 건조, 건조, 그리고 또 건조하다. 낮에는 무척 덥지만 나무 그늘에 들어가면 바람이 서늘하여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기에 딱 좋다. 온오프가 확실한 미국인들의 휴일 스타일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낮부터 맛있는 크래프트 비어를 한 손에 들고 빈둥거리며 여유롭게 보내는 유형도...

[2호] 호텔, 맥덕들의 성지화(聖地化)가 시작되다.

호텔, 맥덕들의 성지화(聖地化)가 시작되다. 이제 크래프트 비어를 즐기러 호텔로 가자! ※ 본 기사는 2018년 10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2호의 컨텐츠입니다. 'Your Next Hotel May Have an Attached Brewery or Distillery' 2018년 7월 18일 자 뉴욕 타임즈에는 이런 제목의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서는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내 호텔 어메니티의 새로운 트렌드로 On Site Brewery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현재 미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 여행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목적성을 부여하여, 호텔에서의 장기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돌아가야...

[1호] America Beer Column 지금은 캔맥주 시대! <캔맥주의 숨겨진 이야기>

America Beer Column지금은 캔맥주 시대! <캔맥주의 숨겨진 이야기> ※ 본 기사는 2018년 6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1호의 컨텐츠입니다. 글쓴이 : 아케미 오히라. 캘리포니아에 주재하며 요코하마와 시나가와에서 Antenna America를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 업계에서 최초로 캔 제품을 도입한 것은 필자가 운영하는 수입사(나가노 트레이딩)에서 올해 공식 첫 수입을 시작한 오스카 블루스(Oskar Blues Brewery, 콜로라도 주). 크래프트 비어의 천국인 샌디에고의 (雄)스톤 브루잉 창립자 중의 한명인 그렉 코치(Greg Koch)는 새롭게 캔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스카 블루스는 캔보다 바틀로 판매하는 편이 좋다고 말해왔습니다....

[1호] 알고보면 도움이 되는 맥주의 기초

알고보면 도움이 되는 맥주의 기초 차근차근 알아보는 맥주의 기본 ※ 본 기사는 2018년 6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1호의 컨텐츠입니다. 1. 맥주우리가 흔히 일상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가장 친근하고 부담 없는 주류인 맥주. 맥주의 사전적 의미는 ‘보리/홉을 주 원료로 하는 양조주’, ‘보리를 싹틔워 만든 맥아로 즙을 만들어 여과한 후 홉을 첨가하고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 등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맥아, 홉, 물, 효모의 마법’이라는 문구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맥주는 기본적으로 이 4가지 재료를 통해 탄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