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iginal Beer Magazine

[10호] 발행인 “S”가 추천하는 이번엔 이 맥주 #001- 브라우팍툼 솔레야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발행인 “S”가 추천하는 이번엔 이 맥주 #001- 브라우팍툼 솔레야 매 호마다 트랜스포터 코리아를 발행하고 있는 “S”가 맛있게 마신 맥주를 하나씩 추천합니다.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어라운드 맥주를 중심으로, 때때로 한정판으로 출시되거나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 맥주 등도 다루고자 합니다. 축구, 소시지 그리고 맥주. 우리가 독일을 떠올릴 때 쉽게 연상되는 단어들이다. 이 중에서 특히 독일이 맥주의 전통과 재료에 끼친 영향력은 짚어볼 만하다. 맥주를 양조할 때는 보리, 홉, 물, 효모만으로 양조해야 한다는 어쩌면 최초의 식품위생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이 16세기 독일에서 생겨나 맥주문화의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필수 식량에 가까웠던 예전의 맥주가...

[3호] 김부장은 IPA맥주를 닮았다.

김부장은 IPA맥주를 닮았다. ※ 본 기사는 2019년 1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3호의 컨텐츠입니다. 내 나이 28세. 광고 회사에 다니는 지극히 평범한 3년차 직장인이다. 생각해 보니 우습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의 평범함이 그토록 바라던 특별함이었는데.. 보기만 해도 뿌듯해서 집에서부터 목에 걸고 다니던 사원증이 지금은 나를 회사에 묶어두는 목줄 같이 느껴지고, 점심식사 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제 하루를 버티기 위해 들이키는 카페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3년간 파릇파릇 프레쉬했던 많은 것들이 칙칙하게 변했다. 아..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나.내 앞에서 썩은 카푸치노의 거품 같은 휘핑을 양쪽...

[2호] America Beer Column – 미국인들이 휴일에 즐기는 맥주

미국인들이 휴일에 즐기는 맥주 ※ 본 기사는 2018년 10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2호의 컨텐츠입니다. 글쓴이 : 아케미 오히라. 캘리포니아에 주재하며 요코하마와 시나가와에서 Antenna America를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가 성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를 둘러싸고 있는 파란 바다와 넓은 하늘. 내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기후는 건조, 건조, 그리고 또 건조하다. 낮에는 무척 덥지만 나무 그늘에 들어가면 바람이 서늘하여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기에 딱 좋다. 온오프가 확실한 미국인들의 휴일 스타일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낮부터 맛있는 크래프트 비어를 한 손에 들고 빈둥거리며 여유롭게 보내는 유형도...

[2호] 호텔, 맥덕들의 성지화(聖地化)가 시작되다.

호텔, 맥덕들의 성지화(聖地化)가 시작되다. 이제 크래프트 비어를 즐기러 호텔로 가자! ※ 본 기사는 2018년 10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2호의 컨텐츠입니다. 'Your Next Hotel May Have an Attached Brewery or Distillery' 2018년 7월 18일 자 뉴욕 타임즈에는 이런 제목의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서는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내 호텔 어메니티의 새로운 트렌드로 On Site Brewery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현재 미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 여행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목적성을 부여하여, 호텔에서의 장기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돌아가야...

[1호] America Beer Column 지금은 캔맥주 시대! <캔맥주의 숨겨진 이야기>

America Beer Column지금은 캔맥주 시대! <캔맥주의 숨겨진 이야기> ※ 본 기사는 2018년 6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1호의 컨텐츠입니다. 글쓴이 : 아케미 오히라. 캘리포니아에 주재하며 요코하마와 시나가와에서 Antenna America를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 업계에서 최초로 캔 제품을 도입한 것은 필자가 운영하는 수입사(나가노 트레이딩)에서 올해 공식 첫 수입을 시작한 오스카 블루스(Oskar Blues Brewery, 콜로라도 주). 크래프트 비어의 천국인 샌디에고의 (雄)스톤 브루잉 창립자 중의 한명인 그렉 코치(Greg Koch)는 새롭게 캔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스카 블루스는 캔보다 바틀로 판매하는 편이 좋다고 말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