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iginal Beer Magazine

[10호] 과즙미(味) 팡팡! 술술 넘어가는 과일 품은 술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과즙미(味) 팡팡! 술술 넘어가는 과일 품은 술 새콤달콤한 맛과 화사한 빛깔, 러블리한 비주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푸드 ‘과일’. 과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다른 음식에 첨가하면 (마치 요리연구가 백종원 선생의 설탕처럼) 더욱 훌륭한 맛과 색감을 보장하는 치트키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료, 디저트, 술 등 다양한 음식에 단골 부재료로 사용된다. 특히 주류에 있어서도 맛과 향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저도수 알코올의 수요가 늘어나며 과일을 더한 제품들이 더욱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히 과일맛 시럽, 퓨레 등을 첨가하여 향만 가미한 것이 아닌 진짜 과일을 듬뿍 넣은 ‘과즙味’ 팡팡 풍기는 색다른 주류 3종을 만나본다.#이것도술이야? #술의재발견 #찐과일주  1. 사과와...

[10호] 각양각색의 맥주잔, 어디에 따라마시면 좋을까?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각양각색의 맥주잔, 어디에 따라마시면 좋을까? 소설 ‘동물 농장’과 ‘1984’로 잘 알려진 조지 오웰의 작품에는 종종 맥주가 등장하고 맥주잔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을 확인할 수 있다. 소설 ‘1984’ 속 미래의 펍에서는 파인트 잔 대신 500ml와 1000ml두 가지 잔만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때문에 소설에 등장하는 한 손님은 ‘500ml는 너무 양이 적고 1000ml는 배가 부르다’며 왜 파인트 잔에 맥주를 따라주지 않느냐고 화를 내기도 한다(참고로 조지 오웰이 살았던 영국에서는 파인트잔(568ml)에 맥주를 따라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한편, ‘이상적인 펍’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는 오웰의 에세이에는 ‘물속의 달’이라는 이름의 가상의 펍이 등장하는데, 이 펍에서는 절대 손잡이가 없는 유리잔에 맥주를...

[10호] PUB=HUB, 펍의 역할에 관한 고찰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PUB=HUB, 펍의 역할에 관한 고찰 10년간 펍을 운영하며,안녕하세요, 홍대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벨지안 펍 ‘누바’ 입니다. ‘누바’는 2011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벨기에 맥주 전문점입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며 맥주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지만 트렌드와 큰 타협 없이 누바만의 색을 찾으려 노력해왔고, 현재까지도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맥주 라인업을 버라이어티하게 변화시키며 유행을 좇기보다는 좋은 맥주를 꾸준히 취급하면서 아직 수제맥주를 맛보지 못한 많은 분들이 잘 관리된 좋은 맥주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펍을 운영해오면서 자연스레 PUB이라는 공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PUB은 Public House와...

[10호] 발행인 “S”가 추천하는 이번엔 이 맥주 #001- 브라우팍툼 솔레야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10호(2020년 가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10호] 발행인 “S”가 추천하는 이번엔 이 맥주 #001- 브라우팍툼 솔레야 매 호마다 트랜스포터 코리아를 발행하고 있는 “S”가 맛있게 마신 맥주를 하나씩 추천합니다.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어라운드 맥주를 중심으로, 때때로 한정판으로 출시되거나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 맥주 등도 다루고자 합니다. 축구, 소시지 그리고 맥주. 우리가 독일을 떠올릴 때 쉽게 연상되는 단어들이다. 이 중에서 특히 독일이 맥주의 전통과 재료에 끼친 영향력은 짚어볼 만하다. 맥주를 양조할 때는 보리, 홉, 물, 효모만으로 양조해야 한다는 어쩌면 최초의 식품위생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이 16세기 독일에서 생겨나 맥주문화의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필수 식량에 가까웠던 예전의 맥주가...

[9호] 맥주맛 표현가이드 feat.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 본 컨텐츠는 맥주잡지 트랜스포터 9호(2020년 여름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사진 및 글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은 '맥주잡지 트랜스포터'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배포를 금합니다 맥주맛 표현가이드 feat.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들숨에 맥주의 향을, 날숨에 맥주의 풍미를 입술에 닿는 차가운 맥주의 온도, 혀로 느껴지는 단맛, 치아와 혀 사이에서 뒹굴며 부서지는 맥주의 감촉,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까지 끊임없이 입천장을 타고 올라와 코를 자극하는 쌉쌀한 향까지. 입과 목구멍을 통해 코로 전달되는 냄새와 감각에 우리가 느끼는 ‘풍미(맛, flavor)’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치맥을 떠올려보자. 갓 튀긴 따끈따끈한 치킨의 쫄깃하면서도...

[8호] 도전! 나에게 맞는 맥주 고르기

[8호] 도전! 나에게 맞는 맥주 고르기 feat.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 본 기사는 2020년 4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8호의 컨텐츠입니다. 크래프트 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바틀샵이나 마트의 맥주 코너를 방문하면 진열장을 빼곡히 채운 수많은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맥주를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크래프트 맥주의 매력이지만, 처음 크래프트 맥주를 접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당혹스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도무지 어떤 맥주를 골라야 할지 알 수 없어 한참을 서성이다 결국에는 늘 마시던 맥주를 집어 들거나, 영 취향에 맞지 않는 맥주를 고르는 일이...

[7호]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와 함께 하는 한식 페어링 꿀팁 A to Z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와 함께 하는 한식 페어링 꿀팁 A to Z Written by 음미하다 페어링이란?술은 음식과 다른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술은 음식에 숨어있는 다양한 맛과 풍미를 이끌어내어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향신료와 같은 존재이다. 와인과 치즈처럼, 커피와 케이크처럼 맥주도 잘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마시면 더욱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데, 이처럼 술 마시는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는 기막힌 술과 요리의 조합을 페어링pairing이라고 한다. 크래프트 맥주가 인기를 끌며 임페리얼 스타우트나 IPA와 같이 맛과 향이 강한 다양한 맥주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6호] 김맥린 & 최맥덕 생생 북토크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6호] 김맥린 & 최맥덕 생생 북토크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 본 기사는 2019년 10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6호의 컨텐츠입니다.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주제의 맥주 도서가 등장하고 있다. 맥주의 역사에서부터 기초 상식을 두루두루 알려주는 맥주 잡학사전 스타일의 책도 있고, 수제 맥주계에서 멋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사의 경험담이 담긴 책도 있으며, 미국으로 유럽으로 떠난 맥주 여행기를 담은 책도 있다. 그리고,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을 ‘맥주’가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취미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 이들을 위한 책이 새롭게 등장했다. 퇴근...

[5호] 맥주를 배웁니다. 고릴라 비어스쿨

맥주를 배웁니다. 고릴라 비어스쿨 ※ 본 기사는 2019년 7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5호의 컨텐츠입니다. 자기 계발과 취미 생활을 중요시하는 요즘의 트렌드는, 감사하게도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금융, 마케팅, 프로그래밍 등 직무적인 스킬을 가르쳐주는 클래스는 물론, 음악, 미술, 공예, 요리 등을 배우는 예체능 클래스, 더 나아가 마음을 다스리거나 화법을 개선하는 클래스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의지와 시간만 있다면 뭐든지 배울 수 있을 것만 같은 요즘이다. 이 수많은 별별 클래스 중에서 ‘맥주’를 배우는 클래스들도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한다. 부산 대표를...

[5호] 셰프들이 알려주는 맥주&와인과 음식 페어링 Feat. 스탠서울 팝업데이

셰프들이 알려주는 맥주&와인과 음식 페어링 Feat. 스탠서울 팝업데이 ※ 본 기사는 2019년 7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5호의 컨텐츠입니다. 일년 사계절 맥주는 늘 옳지만 특히 시원하게 톡 쏘는 한 모금이 더 간절한 계절이 찾아왔다. 맥주만 마시기에는 허전하고, 평범한 치맥 피맥에 조금 질렸다면, 색다른 페어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맥주&와인과 음식’이라는 주제로 팝업데이가 열린 서울 강남의 펍 ‘스탠서울’을 찾아 셰프들이 알려주는 맥주 페어링 팁을 들어보았다. ■ WHERE : 스탠서울 @신논현 프레리 아티잔 에일(Prairie Artisan Ales), 포할라(Pohjala), 힐 팜스테드(Hill Farmstead) 등의 맥주를 수입하는 수입사 버즈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