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iginal Beer Magazine

[3호] 아메리카 비어 투어 Cannon Ball #2

트랜스포터 2019년 7월 9일 32

아메리카 비어 투어 Cannon Ball #2

※ 본 기사는 2019년 1월에 발행된 트랜스포터 3호의 컨텐츠입니다.


[Wisconsin]

NEW GLARUS BREWING

2400 WI-69, New Glarus, WI
https://newglarusbrewing.com/

1993년에 창립된 브루어리. 위스콘신주 내에서만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극히 드문 형태의 양조장이면서 동시에 양조량은 전미 TOP30에 드는 거대한 규모의 양조장이다. 시그니처 맥주는 옥수수를 활용하여 만든 ‘Spotted Cow’. 개인적으로는 ‘라즈베리 타르트’와 ‘벨기에 레드’도 추천하고 싶지만, 위스콘신주에서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Iowa]

Toppling Goliath Brewing Co

310 College Dr, Decorah, IA
https://www.tgbrews.com/

위스콘신 주에서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로 가는 길에 꼭 들러보기를 추천하는 브루어리. 맥주를 즐기는 현지 주민들로 인해 매일 밤 시끌벅쩍하다. 페일에일이나 IPA류를 추천하며, 운이 좋아서 한정으로 생산되는 North East Style의 헤이지한 맥주를 접하게 된다면 꼭 마셔보길 추천한다. 생산 여부는 운에 달려있어 장담은 못하겠지만!


[Nebraska]

FARNAM HOUSE BREWING

3558 Farnam St, Omaha, NE
http://www.farnamhousebrewing.com/site/

벨기에 스타일의 맥주를 주력으로 하는 브루어리. 브레타노 마이세스(Brettanomyces)를 사용한 세종(saison)과 크릭(Kriek)의 맛이 탁월하다. 안주류는 로컬의 야채를 사용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브레타노 마이세스(Brettanomyces) : 줄여서 브렛이라고도 불린다. 쿰쿰한 맛을 내는 자연발효 효모
  • 크릭(Kriek) : 브뤼셀 근교에서 수확하는 작고 검은 체리. 람빅 원액에 체리를 첨가한 것을 일컫기도 한다.

INFUSION BREWING

6115 Maple St, Omaha ,NE
http://infusionbrewing.com/

잉글리쉬 스타일의 맥주를 주로 만들지만 사워(sour) 종류도 있다. 몰트로 인한 쓴 맛이 살짝 느껴지는 bitter한 IPA가 베스트!


HART LAND BAR-B-QUE

5402 NW Radial Hwy, Omaha, NE
http://www.hartlandbar-b-que.com/

BBQ하면, 캔자스(Kansas) 스타일이 유명하지만, 2015년에는 오마하(Omaha)가 No.1을 차지한 바 있다. 이 가게의 오리지널 시그니쳐 소스(Mild와 Hot 중에 선택)를 듬뿍 뿌린 베이비백 립을 볼이 미어지도록 가득 먹으며 즐겨보자.


[Minnesota]

LUPULIN BREWING

570 Humboldt Drive #107, Big Lake, MN
https://www.lupulinbrewing.com/

작은 교외의 ‘빅 레이크’라고 불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브루어리. ‘루플린(Lupulin)*’이라는 이름에서 탁한 스타일의 맥주(North East Style)를 주력으로 하는 곳일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물론 North East Style의 hazy IPA도 발군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IPA나 그 외의 맥주 스타일도 마셔보고 싶은 곳. New England IPA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루프린(lupulin) : 홉에 함유되어 있으며 쓴 맛을 내는 성분


FORAGER BREWERY

1005 6th St NW, Rochester, MN
https://foragerbrewery.com/

피자와 크래프트 비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브루펍. 미국에서는 맥주와 안주 양쪽 모두가 훌륭한 곳이 적다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이 곳은 안주도 맛있어서 감동했다. North East Style부터 사워, 벨지안 등 폭넓게 양조하고 있는 굉장한 브루어리지만, 양조량이 적어서 이 곳에서만 마실 수 있는 모양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개인적으로 TOP3로 꼽을 수 있는 퀄리티였다. 주변에 관광할 만한 스팟은 별로 없지만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SURLY BREWING

520 Malcolm Ave SE, Minneapolis, MN
http://surlybrewing.com/

미네소타주 최대 규모이자, 최근 5년 사이에 급속하게 성장한 브루어리이다. 최근에는 일리노이 주, 노스다코타 주, 아이오와 주에서도 마실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로컬에서의 소비량이 가장 많고, 아직 양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몬스터급 클래스 브루어리.

대표적인 맥주는 브라운 에일에 커피를 블렌딩한 커피 벤더(Coffee Bender)지만 고정 라인업 전체가 모두 하이 퀄리티이기 때문에 믿고 마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의 TODD the AXE MAN을 추천하며, 헬레스 라거인 HELL도 훌륭하다. 전체적으로 맥주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 곳이니 미니애폴리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직영 레스토랑에 들러보자.


DANGEROUS MAN BREWING COMPANY

1300 NE 2nd St, Minneapolis, MN
http://dangerousmanbrewing.com/

벨기에 스타일의 맥주나 IPA계열의 맥주를 잘 만드는 브루어리. 양조장의 규모가 작아 한정 맥주가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 맘에 드는 맥주가 분명히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 개인적으로는 North East Style IPA나 더블 IPA를 추천한다. 쥬시하고 크리미한 맛이 정말 최고!


ZIPPS LIQUORS

2618 E, Franklin Ave Minneapolis, MN
http://www.zippsliquors.com/

로컬을 중심으로 맥주를 유통하고 있지만, 미국 맥주를 두루두루 다양하게 취급하는 주류 샵. 여기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구매할 수 있었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어 방문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 다행스러웠다. 맥주 펍에 가기 전에 사서 마셔보는 것도 좋다. 마니아들만 찾는 희소한 맥주도 구할 수 있고, 점원의 지식도 풍부하여 신뢰도가 높은 샵이다.


BARREL THEORY BEER COMPANY

248 7th St E, St Paul, MN
https://barreltheory.com/

미니애폴리스 중심부에서부터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세인트 폴(Saint Paul) 거리에 있는 브루어리.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 IPA계열의 맥주를 메인으로 한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맥주는 North East Style의 ‘Rain Drops’! 아주 꿀꺽꿀꺽 넘어가는 맥주라 조심해야 한다. New England Style을 좋아한다면 이곳은 확실히 들를만한 가치가 있다. 최소 3시간 이상은 머무르게 된다. 그라울러를 지참하여 테이크아웃도 가능. 수요일~일요일까지만 영업하고 있으니 맞춰서 방문하길.


맥주 잡지 “트랜스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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