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일본에서 창간되어 연간 4회, 약 6만부를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 무료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6월부터, 트랜스포터 한국판이 매년 1월, 4월, 7월, 10월 계절별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국내외 펍 크롤링, 맥주 상식, 축제 및 이벤트 소식, 맥주 여행 등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트랜스포터입니다!
벌써 12월 말이라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 한 해도 저물어가네요.
이제 코로나로 시작하는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것도 식상해질만큼 여파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어려움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이에 적응하고 변화를 도모하고 이겨내는, 더 성장한 우리가 될 수 있으리라 믿어보아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트랜스포터 11호의 발행준비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20년 한해를 돌아보며 소탈한 감회를 적은 에세이, 코로나 시국에 맞서 우리 동네 펍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 홈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겨울에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 등을 담았습니다.
또, 이번호부터 내지 디자인 느낌이 조금 바뀌었어요! 기존에는 다양한 색감과 이미지를 사용해 톡톡 튀는 느낌으로 찾아갔었는데요, 이번호부터는 조금 차분하고 톤다운된 느낌으로 보다 세련되게 만들어보았어요. 개편된 트랜스포터의 분위기를 맘에 들어해주시면 좋겠네요! 또 이번호는 최다 페이지(!)인 48p로 좀 더 알차고 도톰하게 찾아갑니다. 신정 연휴 지나고 곳곳에서 만나요!